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격언이 있다. 마음으로 고민한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부딪혀 실천하라는 것이다. 정성을 다해서 개척해 나가면 도와주는 사람이 생긴다. 걱정만 하는 것은 뇌에 실패라는 인식을 심기에 하면 된다는 긍정을 주어야 한다. 직장에서 여가 시간을 이용해서 소나무와 철쭉, 국화 분재를 하였다. 어느 날 회사 인사이동을 하려니 애지중지하던 분재들이 애물단지로 보인다. 새로운 직장에서는 분재들을 놓고 키울 장소가 없다. 이 아이들을 어찌할지 며칠을 고민하다가 엎어버리기로 한다. 떠나야 할 최후의 날이 밝았다. 분재들이 살려달라 애원하는 소리가 들린다. 마음을 닫고 눈을 질끈 깜고 화분들의 흙을 업어버린다. 공터에서 화분 흙을 털어내고 분재 소재(분재 나무와 돌과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