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기 걷기 5

동해안 왜성구간 절경 트레킹

●여행은 힘과 사람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가 보자. 걸음마다 변하는 세계를 볼 것이다. 동해안선 절경 탐방 10차(왜성산 구간) 2011.7.22. 기장군 동백리, 울주군 서생면 코스 명선교-진하-왜성산정(133m)-진하해수욕장-송정포구-솔개마을-대송포구-간절곶(艮絶串)-대송리(평촌마을)-나사리해돋이마을-신암포구-신리-고리원자력4,5호기정문-1,2호기정문-월내포구-임량해수욕장-칠암포구-동백포구-온정 소요시간및거리 12시간 약32km(본인 보행기준 산정) 어제보다 다소 선선하고 구름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분다는 일기예보다. 지난번에 이어 10차 해안절경걷기를 하기 위해 06:50분 부전역에서 영주, 청량리 행 무궁화열차를 타고 남창으로 향한다. 여름바캉스기간이라 피서객..

갈맷기 걷기 2022.09.05

부산시 해안선 갈맷길 8차 트레킹

2011.7.16. 기장군 기장읍,일광면 코스 기장군청-환경위생관리소-마을-봉대산-아파트-기장군청-기장경찰서-일광해수욕장-학리-군부대-이동리-군부대입구-온정 깃털단독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곳에 따라 한줄기 소나기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하늘에 검은 구름 사이로 해가 비쳤다가 숨기를 반복한다. 지난번 해안선 답사 8차에서 신앙촌 정문에서 통제로 해안선을 못잇고 기장군청에서 끝냈기 때문에 오늘은 기장군청 뒤 보호수와 폿살경기장과 테니스장을 지나 논두령으로 해서 월전 방향 길을 따른다. 잠시 후 봉대산 산행안내도를 읽어 보니 약2.5km코스로 가볍운 마음으로 공사 부지를 돌아 등산로를 만난다. 경사도가 낮은 등산로를 따라 능선 100고지와 죽성리 이정표를 지나고 봉대산으로 가다가 신천마을과 봉대산 갈림길에서 봉..

갈맷기 걷기 2022.09.05

송일정에서 용궁사 걷기

송일정,시랑산과 용궁사 거처 대변항까지 탐방 2011.5.21. 해운대구 송정∼기장군 대변 거리및소요시간 약 8km 4시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구름이 약간 있는 정도 날씨가 좋아 이어서 부산해안절경 탐방을 나선다. 송정해수욕장 해변 죽도공원 송일정에 서니 해무가 밀려와 어찌보면 음침하지만 사라지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탐방객들이 찾아든다. 아침,저녁 자주 나타나는 해무에 휘감긴 송일정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다. 굽이굽이 뻗어내린 수많은 산줄기에서 모인 물줄기가 바다로 흘러 온다는 것을 생각하며 해안절경을 걷는다. 송일정에 청살모 한마리가 아침 공양을 나와 사람 가까이를 맴돌고, 갯바위에 강태공들이 하나둘 모여들고 안개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송일정에 앉아 해무를 맞으며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절경을..

갈맷기 걷기 2022.09.03

해운대 삼포 갈맷길

해운대 삼포 둘레길 2011.3.18. 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코스 동백섬-미포-청사포-구덕포 거리및소요시간 약10km 4시간 화창하고 포근한 봄 날씨 해운대 삼포가는 길을 걸어간다. 용천지맥 운촌에서 동백섬 다리를 건너 조선비치호텔 앞 동백섬 정상을 오른다. 동백꽃이 유난히 크고 빨갛게 피어 발길을 붙잡는다. 동백섬 해운루에 올라 고운 최치원 선생 동상 비문을 읽어본다. 최치원 선생은 신라 헌안왕 첫해 서기 857년 경주 남천가에서 나서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가셨다. 18세 과거에 등과하고 25세에 시황집 격문을 지어 중원 문단을 흔들고 시어사 벼슬과 고국으로 돌아와 함양 등 여러 고을 태수를 지내며 명문과 명시를 많이 남겼다. 37세에 정치의 급선무를 아뢰어 아찬의 직위를 얻었으나 기울어 가는 국운..

갈맷기 걷기 2022.09.02

갈맷길(백운고개-신선대)

2013.6.26. 위치 부산시 용호동, 대연4동 가족나들이 코스: 백운고개-신선대-동명대학 정문 거리및 소요시간 약5km 2시간 장마기간 중이므로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흐린 날씨를 보이지만 등산하기 좋을 것 같아 부산의 자랑 명품 산책로 갈맷길 3-1구간을 찾아간다. 지난 세월 동말에서 이기대코스를 거쳐 백운고개까지 답사에 이은 좌성대까지 구간 산책이다. 부산 갈맷길은 대부분 답사하였지만 신선대구간은 아껴 놓은 곳이다. 특히 해군작전사령부와 신선대부두가 들어서 해안절경이 많이 해손되어 안타깝지만 오륙도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은 전국 으뜸일 것이다. 천주교묘역을 지나 180봉 정상에 서니 뛰어난 조망에 가슴이 후련하다.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사진촬영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간식을 먹고 있는데 해군..

갈맷기 걷기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