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과 조망이 좋은 마복산 산행

기암괴석과 조망이 좋은 마복산 산행기

2019.12.8.

위치 전남 고흥군 포두면 내산,외산마을 들날머리

코스 내산마을-향로봉-안부-마복사-528봉-마복산(539m)-헬기장-522봉-마복송-지붕바위-조선바위-해제-외산마을

거리및소요시간 약8km, 4시간반

누구와 그리매산악회 정기산행

 

 마복산은 잘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고흥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산 곳곳에 기암들이 솟아있어 암릉미 감상의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 둘레길 산책을 간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산악회 신부산고속투어에 몸을 실고 11시에 고흥군 흥양농협주유소 앞에 하차했다.

 

간단한 등산장비를 챙기고 배냥을 정리해서 일행들과 힘찬 출발을 해 내산마을을 지나 향로봉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다도해 건너 팔영산 방향 조망을 즐기고 안부로 내러 무명봉으로 올라 다도해의 멋진 조망을 구경하고 능선을 따라 소사나무 울창한 등로를 따라 마복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에 봉수대 돌탑이 우뚝 솟아 있고 조망 안내판이 있어 위치를 가늠해보고 인공위성발사 섬 외나르도 방향 조망과 주변 풍광이 좋아 아름다움을 즐기고 돌탑 아래 정상석 옆 따뜻한 햇살 아래서 일행들과 다도해를 내러다 보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능선 따라 가면서 주변에 펼쳐지는 기암들을 구경한다.

 

능선을 가는데 멋진 소나무가 나타나 안내문을 보니 마복송(반송)으로 약 120여년이 되었다고 해서 주변을 돌면서 감상한다. 관리가 잘 안되서 그런지 가은데는 죽은 소난무 잎이 많고 가지가 바닥에 닿은 부분도 있어 관계기관에서 잘 가꾸어 줄 것을 바란다. 등산로 따라 가면서 좌우 여기저기 기이한 바위가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 구경하고 좀 멀리 떨어져 있는 만물상 기암들을 조망터에서 보고 즐긴다.

 

무명봉(522봉)을 지나 바위 위 전망대에서 조선바위 등 기암들을 살펴보고 있느니 뒤에 일행들이 와서 자리를 비켜주고 내러서 안부 임도 갈림길에서 일행들과 잠시 휴식을 가지고 임도따라 외산마을로 하산을 한다. .(15:30)  해제에서 임도를 따라 외산마을로 내러오는데 해제에서 외산마을로 내러오는 희미한 지름길 등산로를 이용한 일행들과 합류를 한다. 

 

우리들은 산행을 마치고 산악회 버스로 외산마을에서 25분정도 이동하여 고흥 해피휴게소 뷔폐식당에 가서 맛있는 한정식(8천원)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즐겁고 의미있는 마복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부산으로 귀가한다.(19:40) 

 

◎ 사진

                      ▽마복산 기암괴석 전시장

 

                        향로봉

 

                            향로봉 전망바위에서 팔영산 조망

  마복사

 

 

 

 

                              스피컹스상 바위?

                              소사나무 군락지?

 

                       전망대 다도해 조망

   팔영산 조망

                                  부드럽게 뻗어내리는 산줄기

   나라호 발산한 섬 방향 조망

    다도해 조망

 

 

    120여년 된 반송 보호수

 

                                        만물상 전시장

                              

                            좌측 아래 나무가지에 앉은 팽귄?

 

   만물상 

            해탈문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깃털